매일 아침 10시 에너지 넘치는 용오빠의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인사와 함께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 를 들으며 즐거운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평일방송은 1부~4부 모두 각 코너마다 특색이 있고 참여 할 수 도 있어

어떤 때는 편안히 노래를 듣기보다는 집중해서 몰입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ㅎㅎ

그런데 주말 방송은 정말 편안히 방송 틀어 놓구

청소, 빨래, 설거지등 여러 집안 일을 하며 들을 수 있어 좋답니다.

평일 방송은 평일 방송대로, 주말 방송은 주말 방송의 매력이 있다고 할까요

얼마전 토요일 방송이 차트소개에서 청취자가 선곡한 노래가 사연과 함께

나오는 것으로 바뀐것도 재미있고

 일요일 방송 "판타스틱 데뷔작"은 가수들의 데뷔시절을 엿볼 수 있어 재미있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에서 "김승진" '장혜리" 데뷔시절을 들으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남녀 가수를 한명씩 소개해 주는거면

두 가수가 무슨 연관성이 있어 비교하며 들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데뷔시기가 같아 활동할때 라이벌 이였다든지,

비슷한 또랜데 누구는 발라드 누구는 성인가요여서 다른 팬층으로 인기를 얻었다든지

데뷔는 달라도 노래 히트 시기가 같았다든지

듀엣과 듀엣을 소개하거나 아니면 밴드와 밴드를 소개하거나...

오늘 김승진과 장혜리는 너무 연관성이 없으니까

두 가수를 같이 소개하는게 조금 생뚱 맞다는 생각을 했어요

두가수 나이 차이도 그렇고 데뷔시기도 그렇고...

지금은 아이돌 가수가 중고생이 많지만 예전 80년대에는 고교생 가수가 특별한 경우였으니

차라리 김승진과 함께 활동했던 고교생 가수를 소개해 주면 어땠을까 생각 했답니다.

남녀 가수를 같이 소개하며 연관성을 찾기 힘들다면

남녀 가수라는 틀을 벗어나 연관성이 있는 "남 남" "녀 녀" 로 소개를 해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활발히 활동했지만

지금은 활동을 안하는 가수의 데뷔와 근황을 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예전처럼 활발히 활동하는 것은 아니여도 지금도 열심히 대중에게 노래를 들려주려 노력하고

활동하는 가수의 데뷔와 근황을 들어 보는것도 의미 있을거 같아요^^

주말 방송에 애정있는 청취자중 한명인 제가 오늘 방송 듣고 느낀점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