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맛있던 불량식품들이 생각납니다.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지금 떠오르는 건...아팟치, 쫄쫄이, 쫀드기, 맛기차, 꾀돌이 ㅋㅋㅋ이런 게 있네요.아~~진짜 맛있었는데!!!! 특히 쫀드기는 그냥 먹는 것보다 학교 난로에 구워먹는 게 정말 맛있었죠. 용디제님도 구워드신 적 있으시죠? ㅋㅋ그리고 달고나 뽑기랑 엿 뽑기도 인기였는데. 저는 특히 돈만 생기면 엿뽑기를 해서 엄마한테 많이 혼났어요. 엄청 큰 잉어엿을 꼭한번 뽑고 싶어서 매일 도전했거든요ㅋㅋㅋ지금도 엿뽑기 어딘가에 있으려나요...

그때는 그래도 먹거리 놀거리가 많았던 것 같은데, 종이인형, 딱지, 구슬, 콩알탄... 조그만 오락기계도 문방구 앞에 있었죠! 아... 참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립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