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에는 건강이 안좋으신 아버님이 계셔서 결혼후 처음으로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남편가족도 누나와 남편, 남매인데,, 시누이님도 직장일에 바쁜 관계로 이번 명절에 친정에 못다녀 간다고 합니다 . 저역시 친정에 가면 오남매인 저는 언니,형부들, 동생,올케들 조카들, 친정엄마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 보내겠지만, 형님도 오지 않는 쓸쓸한 시댁에 저마저 떠나버리면 우리 어머니,아버님은 정말 적적하실 거 같아요.~ 직장다니면서 어머니 아버님의 사랑과 도움을 많이 받는데, 이번 명절에라도 효도로 보답해야겠습니다. 간단히 시장보고 조촐하게 가족끼리 식사 하면서 담소 나누고 싶습니다.

아버님의 노래방 애창곡 박진도의 야간열차

어머님의 컬러링곡 진미령의 미운사랑

이승환의 가족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