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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엄마가 정성가득히 만들어준 동지 팥죽~!!
작성자 : 박미현(gogoss)   등록일 : 2015-12-16 오후 3:07:00

매년마다 동지날이 다가오면 엄마는 마당너른 큰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서 동지팥죽을 만드시는데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통통한 삶은 팥죽을 체에

걸러서 팥물과 찹쌀과 맵쌀을 섞어서

익을때까지 저어 주고 하얀 눈을 뭉쳐놓은듯한

새알을 넣고 정성껏 끓여주시는데요.

엄마와 함께 쭈그리고 앉아서 새알을 빚으며

이야기꽃도 피우고 들쭉날쭉한 새알을 보며

웃음꽃도 피운답니다.

 

어린시절 동지날이 다가오면 집집마다 팥죽 만드느라

분주한데 새알을 산으로 들로 찾으러 다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가마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냄새를 맡으며

장작불을 지피시는 엄마, 쟁반 가득한 하얀 새알을

팥물이 끓을떄 즈음 재빨리 넣고 팔이 아프도록

휘휘 저어준뒤 완성된 팥죽을 그릇에 내 놓으시며

"나이 숫자만큼 새알을 먹어야 한다." 이러시며

환하게 웃으시네요.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에 먹는 동짓팥죽

고소한 팥과 쫀뜩쫀뜩한 새알이 어우러져

겨울철 별미네요.

가난한 집안의 맏며느리로 세아이의 엄마로

농부의 아내로 평생 희생과 헌신적으로

살아오신 엄마, 동네회관이나 이웃을 돌며

맛있는 팥죽을 할머니들과 함께 나눠 드시고

행복해 하시네요.

엄마~ 오래오래 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

동지팥죽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1.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동지팥죽 먹으면서 들으면 좋을 노래 강추합니다.^^

2. 미스터투의 하얀겨울~창밖에 내리는 함박눈을 보고있는듯한 노래와 함께 새알 동동 띄워진 동지팥죽 정말 꿀맛같죠.^^

3. 조관우의 겨울이야기~팥들이 가득담겨진 팥죽은 하얀겨울에 옹기종기 앉아 먹어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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