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청자 이현찬 입니다. 방송 늘 즐겁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의 행복한 추억을 안고 또한번 글 올려 봅니다.(이거 중독성이 매우 강한것 같아요)

'음악작가'가 되어보라 하셔서 하나의 짧은 스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야기와 어울릴법도 하고, 제가 좋아하기도 하는 노래를 넣어보았어요.

많이 어색하고, 부족하겠지만 아마추어니까 이해 해주세요^^;

들어갑니다~

만남의 처음이 언제 인지도 기억할 수 없는 오랜 친구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내편이었던 친구. 힘겨울땐 위로가 되었고, 지쳐있을땐 휴식이 되주었던 친구였죠

그저 바라만 보아도 실없는 웃음을 짓게 만드는 너무나 소중한 친구.

그 친구는 마치 '거울속의 행복한 나' 인것 같았습니다.

                ♬윤도현 - 사랑 TWO

친구는 그렇게 언제까지나 좋은 친구일줄 알았습니다.

살다보면 가끔 감정이 상할일도 생기곤 하겠지만, 토라져 있다가도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애써 감춰왔던 웃음을 떠뜨리며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게 되는

그런 친구로 말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에게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때 알게되었죠.

그 친구에게 찾아온 사랑.. 그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내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요..

우정이라는 글림자에 가려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사랑.

                  ♬손성훈 - 고백

저는 사랑의 시작 조차도 알아차리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 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녀에대한 나의 사랑을 절대 멈출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늦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이든 시작할 각오가 되어있다면 '너무 늦은때'는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Van Halen - Can't Stop Loving You

그녀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구요?

후후 글쎄요... 일단은 아줌마가 되었구요..

11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꿈나라 입니다.

웃는걸 보니까 좋은꿈을 꾸고 있는가 봐요      (끝)

신이나서 글을 적었는데

적고나서, 보면 볼수록 어색하네요!!!

'이건 뭐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도 제게는 추억이 되는거니까

용기내서 올려 놓습니다. ^^;;

'행복한 열시 이용입니다.' 덕분에 매일아침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