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오늘의 날씨 보다가 깜짝 놀랬읍니다!!! 오산시 37.9도!! 서울36도!!

오늘따라 왜 이렇게 땀이나고 갈증이 났던지 그제서야 알것같았읍니다. 한동안 비도 안오고 여름인데 아주 덥지도 않아서,잠도 잘잤는데,,, 올해처음으로 열대야도 있었다고하고,폭염이라더니, 서울이 36도를 돌파했네요! 헥헥헥!!!

뮤직라운지들으면서 비가 내린것도 정말 오랜만이고요. 지금 이비가 월요일까지 무지막지하게 내린다는데,, 이게 모두 태풍때문이라고하고 서해바다로 오고있다고하니 조금은 겁도 납니다.ㅠㅠ

제가 하는 운동이라고는 등산밖에 없는데, 그것도 주말에만 하는데,,이번주말은 집에서 태풍피해만 없기를 기도해야겠읍니다.

부모님께서 "창문에 테잎 붙힐까?"하셔서,,ㅋㅋㅋ 갑자기 막 웃음도 나왔고, 제가 실성했나봅니다.ㅋㅋ 미리 대비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X자로 붙히기는 했지만,,,ㅋㅋ 창문들만 보면 자꾸 웃음이 나옵니다.  별로 효과도 없다는데, 그래도 붙히고나면 마음은 편해지신다니,,,,,,,,,,@.@

폭우가 와도 좋고 폭염이 와도 어쩔수없지만, 올여름에는 태풍때문에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태풍보다는,태양이 보이는게 나을테니까 <문 차일드>가 부른 <태양은 가득히>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