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운동이라곤 등산밖에 없어서, 인천과 가까운 높지않는 산을 가볍게 등산하는정도로 주말을 보내곤했는데요,,,이번엔 연예인들이 많이 온다는 청계산을 가봤읍니다. 그런데 괜히 차가지고 갈필요가 없다는걸 오늘 알았읍니다.^^

평소에 지하철을 잘 안타다보니 몰랐는데, 청계산근처에 도착했을때 '청계산입구'라는 지하철역을 보고,,ㅋㅋㅋ 일행들과 눈마치며 '그냥 전철타고올껄!!' 하면서 동시에 찌찌뽕했읍니다!ㅋㅋㅋㅋ

다음엔 첨부터 전철타고 지하철타고 가볍게 청계산 가기로했읍니다. 오늘 연예인을 한명도 못봤거든요! 싸인받으려고 매직도 준비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데 여름등산은 정말 죽을맛입니다. 가을 겨울엔 땀나면서 따듯하고 좋은데, 여름엔 몸이 뜨겁고, 발바닥도 뜨겁고,ㅠㅠ

그래도 정상에 올랐을때, 야호~~~~~~~ 한번해주면 후련해집니다^^  근데요 요즘엔 정상에서 야호하면 창피당한대요!ㅋㅋㅋㅋ 아립누님은 등산하시나요?

어쨌거나저쨌거나 하트랩 성님의 불혹발언을 듣고, 놀란 가슴 진정시키며, 잘 청취하고 있읍니다.ㅋㅋ 하트랩성님도 불혹을 넘기셨다니,, 불혹라운지를 듣는기분입니다ㅋㅋ

산 입구에서 들은 노래가 너무 웃기고 진지해서 신청합니다.^^

산울림 /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