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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 내가 사는 세상은
작성자 : 이종범(ljb4816)   등록일 : 2015-03-05 오전 5:57:14
오늘 내가 사는 세상은
                                            용혜원

오늘 내가 사는 세상은
허무하다면
온통 무너지듯이 울고 싶도록 허무하고   

오늘 내가 사는 세상은
사랑한다면
으스러질만큼 껴안고 싶도록 사랑스럽다      

하늘은 푸르기만 해도 좋을 듯한데
먹구름만 그리워하는 이 있고
비오는 날에는 우산 속을 거닐어도 좋을 듯한데     
온통 비를 맞으며 걷는 이 있다

언제나 그대로인 하늘에
구름만 흐르듯
세상에 태어날 때는
모두가 순서대로 오지만
떠날 때는
순서없이 되돌아 오는 이 없이
모두 다 간다

오늘 네가 사는 세상은
발자국도 세지 못하고 살았는데
내가 한 말도 다 기억 못하는데
내 어찌 사랑을 이루었다 하리

오늘 내가 사는 세상은
세상이다  가는 것인데
내 어찌 미워할 수 있으리

《 음ㆍ초 》가족 여러분 ,  즐거운 대보름 보내세요.
오늘밤 하늘도 맑아 둥그런 보름달을 볼 수 있대요.
아리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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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bqkqh 감사.. 2015-03-06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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