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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 부평 '삼릉마을'을 아십니까?
작성자 : 보도국(907news)   등록일 : 2016-02-29 오후 6:36:38
[경인방송 정치훈 기자 pressjeong@ifm.kr]

(앵커)

일본에 있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인천에도 당시 일본의 강제노역의 증거가 되는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정치훈 기자가 부평 삼릉마을을 소개합니다.

(기자)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유독 부평구 부평2동은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입니다.

여든 채의 낡은 집들이 줄줄이 붙어 있다고 해서 붙어진 별칭은 '삼릉 줄사택'.

삼릉은 일본 '미쓰비시'의 한자 발음입니다.

1940년대 초반 미쓰비시 공장에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살아서 붙여진 마을 이름입니다.

전쟁에 필요한 군수품과 자동차 등을 만들었던 공장에는 1천여 명이 넘는 강제징용자가 있었습니다.

손가락이 잘리거나 다리가 절단돼 병원에 실려가기도 부지기수.

아쉽게도 남아있는 자료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
"일제가 강제징용의 흔적을 지우려고 해방된 이후에 인천의 관공서마다 굴뚝이 시커멓게 타올랐었다고 합니다."

강제징용의 살아있는 교육현장이 돼야 하지만 안내판 하나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2018년까지 도시개발이 추진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삼릉마을을 보존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삼릉마을에 대한 학술조사를 벌이고 하반기에는 특별기획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3.1절을 맞아 아픈 역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정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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