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보도국 907news@ifm.kr]

인천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습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충남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의 반출이 전면 금지됐으며 해당 지역 돼지가 인천 도축장이나 농가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억7천여만 원을 들여 소독약품 6천kg을 지역 농가에 나눠줬고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난해 3월 강화군 화도면 사육농장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천여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