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정치훈 기자 pressjeong.ifm.kr]

인천시가 예산을 절감하거나 세수를 늘리는 데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서 예산성과금을 지급합니다.

인천시는 다음달 4일까지 올해 예산성과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성과금은 예산절감 방안이나 제도개선 등으로 세수를 늘리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성과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로 1998년에 도입됐습니다.

신청자에 대해 심사를 거쳐 5월 중 지출 절약액과 수입 증대액의 일정 비율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성과금을 지급합니다.

지난해에서는 '소각벙커 연무발생방지장치 자체제작 설치 운영사업' 등 5건에 대해 2천600만 원의 성과금이 지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