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정치훈 기자 pressjeong@ifm.kr]

국립해양조사원은 시간대별로 뱃길 상태를 보여주는 '선박운항 지수'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박운항지수는 안전한 항해에 필요한 조류와 파도, 바람에 관한 예측자료를 활용해 새벽과 오전, 오후, 밤 등 4개 시간대로 나눠 산출됩니다.

해양조사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항과 왕산·전곡 마리나 등 전국 주요 항만과 마리나 시설, 7개 해역 별로 4단계 선박운항지수를 매일 제공합니다.

1단계는 물결이 잔잔하고 바람이 약해 선박 흔들림이 적은 상태를 의미하며, 4단계는 파도가 매우 높고 바람이 강해 선박을 운항하기 어려운 상태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