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조현미 기자 ssenmi@ifm.kr]

최신 휴대전화를 판다고 속여 6개월 만에 2천만 원 가까이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3살 유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카페 등에 최신 휴대전화를 판다고 속여 58명으로부터 1천90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는 범행 후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전국의 모텔을 돌며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