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정치훈 기자 pressjeong@ifm.kr]

인천시가 자동차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유자동차 조기 폐차를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올해 60억 원을 투입해 특정경유자동차 4천60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인천시를 사용 본거지로 하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인천과 경기, 서울 등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하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 된 자동차입니다.

또, 배출가스 정밀검사 수치가 배출허용기준 이내이며, 보조금을 받고 저감장치 엔진 교체 등을 한 적이 없는 자동차여야 합니다.

2000년 말 이전에 제작된 자동차는 전액 지원되며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제작된 자동차는 차종과 연식에 따라 최대 165만 원까지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