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정치훈 기자 pressjeong@ifm.kr]

인천지역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손을 잡았습니다.

인천시와 인천보호관찰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오늘(15일) '찾아가는 취업, 정서지원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 중인 보호관찰대상자 70여 명이 참가해 진로상담과 정서지원 상담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두 달 마다 한 번씩 행사를 열어 보호관찰대상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를 도울 계획입니다.

인천에는 두 곳의 보호관찰소가 있으며, 지난해 연인원 5천600여 명의 보호관찰대상자 가운데 50%가 넘는 2천900여 명이 무직자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