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정치훈 기자 pressjeong@ifm.kr]

문학산 정상 개방이 지난해 인천시가 벌인 사업 중 시민이 뽑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인천시는 오늘(11일) 시 산하 부서ㆍ기관의 지난해 주요사업 190개에 대한 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에서 문학산 정상 개방이 유일하게 최우수 격인 '탁월'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수년째 진전이 없는 청라시티타워 건립사업과 거첨도 선박수리단지 조성사업은 최저 등급인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소통행정 강화 등 22개 사업은 우수사업으로, 투자유치 촉진 국제교류 활성화 등 156개 사업은 정상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제 등 9개 사업은 노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분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