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조현미 기자 ssenmi@ifm.kr]

인천시교육청이 초중고교 운동부내에서 문제가 되고있는 폭력과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처벌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운동부지도자가 폭력이나 성범죄, 금품수수 등 비리를 저지를 경우 단 한번의 잘못으로도 해임할수 있게 했습니다.

또 해당학교에 대해서는 육성지원금을 절반으로 깎고 감사와 시정명령 등 제재를 가하고 이후에는 상시 감시대상에 올립니다.

한편 현재 인천에는 초등학교 106곳(118개팀), 중학교 113곳(153개팀), 고등학교 72곳(115개팀)에 모두 386개 운동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