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천검찰 “공항 밀입국 중국인 부부, 베트남인 ‘우발적 밀입국일 것’”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입국했다 구속된 중국인 부부와 베트남인은 우발적으로 밀입국한 것이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지검은 이들에 대해 조사한 결과 브로커를 통해 '기획 밀입국'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며 이들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의 국내 도피를 도운 혐의로 중국인 47살 A씨와 베트남인 32살 B씨도 각각 구속 기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1일 중국에서 브로커에게 2천여만 원을 주고 인천공항 환승 허가를 받아 한국에서 취업하려다 입국 심사에서 거부당하자 보안검색대를 강제로 뜯고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일본에서 유학하던 베트남인 C씨도 같은달 29일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를 강제로 열고 불법 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