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조현미 기자 ssenmi@ifm.kr]

필리핀 정부 고위 관료진이 오늘(24일) 인천항을 찾아 인천신항과 내항 재개발 사업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오후 아귀날도 아바야 필리핀 교통통신부 장관과 로젤리오 싱손 건설부 장관 등 필리핀 고위인사 8명이 인천항을 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항만과 공항, 도로 등 국가 기반시설과 인프라 건설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부터 내항 재개발과 인천신항 건설 사업 등을 소개받았습니다.

아울러 내항과 갑문 등을 둘러본 뒤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