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정치훈 기자 pressjeong@ifm.kr]

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인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인하대병원과 나사렛국제병원, 한길안과병원, 부천힘찬병원 등 4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인천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소개받았습니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개별 상담에서는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의 현장 즉석 예약이 성사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관광공사와 병원 관계자는 알마티에 있는 '대통령의료원 알마티 중앙클리닉'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세종유라시아병원'을 방문해 한국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 노하우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양국 정부간 환자송출 협약 국가로, 해마다 의료관광수가 늘어 외국인환자 수 6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