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보도국 907news@ifm.kr]

지난해 인천의 출생아 수는 줄어든 반면 출산율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출생아 수는 2만6천700명으로 2014년에 비해 1.2%포인트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수는 0.8%포인트 증가했으며, 특히 경기도가 11만3천600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2014년보다 0.8%포인트 늘어난 1.22명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인 1.24명에는 못 미쳤으나, 특·광역시 평균보다는 높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인천의 사망자 수는 2014년과 동일한 1만3천4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