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올해 1학기에 활동할 청년인턴 27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만 34세 이하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 모집에는 총 4천239명이 접수해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도는 청년인턴 가운데 장애인 8명, 보훈대상자 11명 등 취업취약계층 18명을 우선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간 도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을 지원받게 됩니다.

도는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도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도는 올해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기간으로 나눠 총 700명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