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dokyeong@ifm.kr]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 '귀향'의 시사회가 오늘(22일) 광명시 소하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렸습니다.

광명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시사회는 양기대 광명시장, 위안부 할머니 등 200여 명이 관람했습니다.

최근 위안부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시면서 위안부 할머니 생존자가 44명만 남은 상황에서 시사회가 진행돼 의미가 더 깊었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 문제의 제대로 된 해결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광명동굴 수입금의 1%를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해 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