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올해 음식문화 특화사업 대상으로 18개 시.군 24개 사업을 선정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 특화사업은 공모절차를 거쳐 확정했으며,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모두 5억7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지원사업에 따르면, 우선 안산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시흥.광명.광주.남양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수원.부천.평택.광명.고양시는 소규모.영세 위생취약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부천.오산.남양주.연천에서는 저염 건강 식단과 소형 국그릇 지원, 어린이 저염 실천 요리교실을 운영합니다.

이 밖에 성남 향토음식문화 축제.고양 음식축제 등 5개 지역 축제와 여주 향토음식요리 경연대회 등 5개 요리경연대회도 추진된다고 도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