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최근 수상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2016년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관리 계획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장을 위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교육과 점검, 수상레저 안전저해사범에 대한 단속,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안전준수사항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추진합니다.

또, 현행 입출항 신고 의무가 없는 10 마일 이내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수상레저활동 사고예방 안전수칙'을 제작 배부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수상레저 안전사고의 대다수는 안전준수 사항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출항 전 안전점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난해 평택해경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모두 84건으로 전년도 48건 대비 75％ 증가했으며, 사고유형은 개인부주의나 과실로 인한 단순 기관고장 등이 90%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