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고태현 기자 th0472@ifm.kr]

경기도 구리시는 지방세 체납자마다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세무부서 직원 1인당 체납자 54명을 담당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고액·고질 체납자는 채권추심 전문계약직 공무원이 전담하고 재산 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구리시의 현재 체납액 규모는 153억9천여만원으로 시는 올해 35% 이상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