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고충을 처리하는 옴부즈만 출범 1년 동안 총 21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경기도 옴부즈만은 모두 11차례 정례회의를 열어 시정권고 4건, 제도개선권고 2건, 의견표명 4건을 제시했습니다.

이 중 관계부서는 옴부즈만이 제시한 10건 중 8건을 수용해 민원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건설기술용역업 등록업무 신설과 관련해 옴부즈만의 권고로 엔지니어링협회에서도 신고와 등록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이끌어냈습니다.

도는 옴부즈만 활동내역과 주요 고충민원 처리사례를 책자로 제작해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ombudsman)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