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도와 31개 시군 실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추진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고지서는 SNS를 활용한 세금고지서 송달체계로, 테스크포스는 제도 도입을 위한 관련 법제도 정비와 지방세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도는 올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부터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도는 관련 서비스 제도가 시행되면 납세자의 선택권과 편리성이 강화되고, 행정관청에서는 연간 지방세 종이고지서 발송비용 166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