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은 오늘(19일)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한 '2016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이 1:1매칭으로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이자감면을 통해 저리로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각각 30억 원씩 총 60억 원을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연간 1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80억 원의 재원을 조성해 지원했습니다.

시는 기업 자금수요에 맞춰 올해는 대출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했고, 지원대상도 1년 이상 된 기업에서 신청일 현재 제조업 운영기업으로 완화했습니다.

사업시행은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기간은 최대 2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