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전국 최초 무선통신을 이용한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개발된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은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고장 또는 훼손 등의 사항을 웹을 통해 신고하면 시설물의 GPS값과 함께 사진이 전송돼 각 담당자가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공사는 "관리자가 현장점검 후 점검내역을 사무실 PC를 통해 등록하는 단방향 업무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는 실시간 양방향 이력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는 관련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특허출원했으며, 향후 타 지자체와 일반인에게도 시스템을 공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