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액을 10억 5천만 달러로 설정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판촉전 등 각종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도쿄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 싱가포르, 5월 상하이, 태국식품박람회 등 상반기에만 9개의 식품종합박람회에 도내 16개 식품업체 참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화권과 이슬람권 시장인 할랄지역 시장 진출을 위해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특별판촉전을 추진합니다.

경기도 농식품을 수입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도 추진해 도내 농식품업체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억 달러, 2014년 8억 7천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