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지능형 로봇을 주제로 한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지능형 로봇은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로봇으로, 고령화사회 문제 해결과 국방력 증가, 제조업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세계시장 선점경쟁이 치열한 분야입니다.

연구사업에는 오는 2018년까지 3년동안 총 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도는 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능형 로봇을 판교 제로시티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미래 유망산업과 기술 융합이나 이전이 촉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연구과제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산학연지원본부 성과확산팀으로 하면 됩니다.

한편, 도는 국내 로봇기업의 33.5%가 소재하고 고용 인력의 30%가 근무하고 있는 로봇산업의 중심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