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인천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는 동남아 최대 시장인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태국 최대 관광박람회 'TIFF'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기-인천 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경기-인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홍보부스에서는 봄시즌 한국 벚꽃에 관심이 높은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두 지역 벚꽃 명소를 집중 홍보할 계획입니다.

경기관광공사는 태국 개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경기 관광 세미나도 열 예정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인접한 특성을 살려 공동 상품개발, 팸투어 등 양 지역간 관광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