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근로청년의 저축액에 도와 민간단체의 지원금을 매칭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이른바 '일하는 청년통장'을 본격 운영합니다.

올해는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참여대상을 모집합니다.

근로청년은 매달 10만원 씩 저축하면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챙길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1인 가구 기준 약 130만 원 수준인 만 18세~만 34세 근로청년입니다.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경기복지재단(031-267- 9334~5), 각 시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부서로 하면 됩니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한 후 참여대상을 확대해 2018년까지 총 2천500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