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가 이란 카즈빈주와 경제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폭넓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페레이듄 헤마티 카즈빈주지사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10시 30분 카즈빈주 정부청사에서 경제우호협력을 체결하고, 통상과 중소기업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도가 중동 지역과 경제우호협력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이번 협력은 한-이란 간 협력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했고, 헤마티 카즈빈주지사는 "카즈빈주와 경기도의 관계가 양 국의 관계를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