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오늘(29일) 오전,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사회적 재난대응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첫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민관협력위원회는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했을때 경기도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전문가 19명으로 구성돼 작년 8월 출범했습니다.

민관협력 위원들은 대책회의 의제인 지카바이러스 대응 방향과 관련해 국내 유입과 확산차단을 위해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하고 시행해야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모기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조기 방역과 해외 바이러스 유입 차단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민관 공동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 김정훈 안전관리실장, 이희영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김영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등 35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