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오는 2040년 경기도 노인인구는 378만 명으로, 2014년보다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기대수명에서 건강수명을 뺀 잔여수명 동안 노후질환으로 보내는 유병기간은 17년으로 예측돼 노인 삶의 질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황금회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오늘(29일), '경기도 고령친화형 마을만들기 기초연구'란 연구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향후 노인인구 급증에 대비해 노인친화마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령친화마을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경기도 고령친화점검단(안)' 운영을 제안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9월10일~25일 경기도민 55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설문조사를 반영해 분석한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