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창업 1년 만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주방.생활용품 제조.유통기업인 (주)리벤으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투자자 모집을 진행해 목표금액 9천999만 원의 101%인 1억53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2월 창업을 시작해 같은 해 4월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했습니다.

경기중기센터의 시제품제작 지원으로 주력 제품인 양면팬을 개발했으며,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받아 해당 제품 수출 계약에 성공해 8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주)리벤의 펀딩 성공을 모범으로 삼아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