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 포천과 연천에 걸쳐있는 한탄강과 임진강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습니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26일) 오후 포천 한탄강 방문자 센터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한탄강.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전달 받았습니다.

한탄강.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국내 7번째입니다.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화적연 등 20곳의 다양한 지질명소 보유, 수도권과의 접근성, 지역주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질관련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도는 지질시대별 암석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고, 하천과 용암의 상호작용으로 생긴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내륙 유일의 현무암 협곡지대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