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고태현 기자 th0472@ifm.kr]

경기도 고양시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들로 1인당 동복구입비 20만원이 지급되며, 시는 이를 위해 1억2천6백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앞서 2013년 고양시는 저소득층 자녀 교복지원비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모두 5억1천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시는 오는 5~6월쯤 하복구입비 10만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