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가 증축 예정인 북부청사 별관이 광교 신청사에 적용될 '스마트오피스'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됩니다.

도는 남경필 도지사 주재로 '스마트 오피스 구상반 혁신청사 건립 제안'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신청사 스마트 오피스 도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청사 별관은 지상 5층, 연면적 5천470㎡ 규모로 현 의정부 소재 도 북부청사 옆에 내년 8월에 완공되며, 오는 6월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도는 스마트오피스 구상반, 문화제도 개선 TF, 고객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스마트오피스 구상을 북부청사 별관 설계에 우선 반영해 신청사 스마트오피스 테스트 베드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스마트오피스는 칸막이를 제거한 개방형 공간을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공간의 제약 없이 근무하는 환경이 조성된 사무공간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