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 용인의 대표적 노후 구도심 지역 중 한 곳인 처인구 마평동 일대 4만512㎡가 대대적으로 정비됩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탔으며,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주민 스스로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모두 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오는 2018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