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항에서 출항한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팽택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24일) 오전 9시 30분 쯤 선장 고모씨 부부가 승선했던 1톤급 어선이 침몰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침몰된 어선은 1톤급 소형선외기로 어제 오전 8시 쯤 울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배에 탔던 고씨 부부는 실종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경비정 5척과 헬기 1대, 구조대 1팀, 해군2함대 구조작전대 등을 동원해 사고 주변 해역과 해안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