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도내 하천 정비사업에 모두 1천886억 원을 투입합니다.

재해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78개 지구, 총 연장 314km에 국.도비를 합쳐 1천373억 원이 투입됩니다.

통상 유역면적 10k㎡ 이내인 소하천을 정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평택시 승두천 등 55개 지구 총 연장 18km규모이며, 국비와 시.군비를 합쳐 총 513억 원의 사업비가 쓰여집니다.

이 중 용인시 금헌천 등 9곳은 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도는 올해부터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치수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되, 신규 사업은 최소화하고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지역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