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김종성 기자]

한류스타 안재욱이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포에버 썸머캠프’를 엽니다.

‘포에버 썸머캠프’는 국내팬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동남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400명의 팬들과 2박3일 일정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가 14회째입니다.

안재욱측 관계자는 ‘매년 팬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잭더리퍼의 스케줄을 조정해 가까스로 시간을 만들었다. 여름캠프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8월22일까지 계속되는 뮤지컬 잭더리퍼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된 양평에 자리잡은 자연 문화 체험명소 미리내 캠프에서 명랑운동회 및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됩니다.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지원키로 하고, 참가자들 대상 기념품과 함께, 팬들이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재미이자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이 탈 수 있는 청량리에서 용문까지의 임시 전철차량을 특별 편성, 통채로 임차했습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한류스타 연계 체험프로그램 상품을 비롯해 오는 10월 류시원 팬미팅 등의 도내 유치 협력을 통해 한류관광중심지로서의 경기도 인지도 확대 및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