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민방위 조직을 정예화하기 위해 인명구조구호 분야 등 10개 분야에 기술지원 대원 200여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소방방재청과 경기도의 민방위 선진화 전략에 따라 민방위 기술지원대를 새롭게 활동하는 조직으로 개선해 각종 민방위 사태와 광역화·복잡화되는 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봉사 활동이 투철한 시민으로 재조직해 7월에 발대식을 개최하고 9월까지 시범 운영 후 성공 사례를 창출, 전국적인 확산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지원 자격은 봉사심이 투철한 20살 이상 남녀로 기술 또는 장비 소유자를 우대합니다.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첨부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 활동 분야는 방공, 방재, 구조, 복구, 의료 구호, 자원 봉사 등입니다.

민방위 사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율 참여의 형식으로 활동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 민방위를 실현하게 됩니다.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대는 자치단체장을 대장으로 부대장, 제대장, 분대장, 대원 등으로 구성되며 계급장을 포함한 제복이 지급됩니다.

기술지원대원으로 활동하면 민방위 교육 면제, 실비 지급, 봉사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