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미추홀도서관은 12월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2010년한 해를 의미 있고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연말 연시 행사를 준비하였다.

○ 먼저 인천지역 예술인 김종오, 김형기 작가와 함께 하는 연말·연시 특별전시회 <환타지를 꿈꾸다 series>가 1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개최한다.

○ 이번 전시회는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몽환과 설레임, 꿈, 환타지 등을 작품을 통해서 만나보는 전시회이며, 두 명의 서양화가가 각기 다른 창작의 기법으로 ‘환타지를 꿈꾸다’라는 하나의 주제를 표현하는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1부 「She is…」로 시작되는 김종오 작가展은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초현실주의적 색채를 사용하여 여성의 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 25점이 선보인다.

○ 2부 「꿈꾸는 우화」김형기 작가展에서는 즉흥적인 붓의 표현으로 생성된 이미지를 재구현하여 우화적인 동화의 세계와 환타지를 표현한 작품 30여점이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인천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해 온 인천시미추홀도서관은 끊임없는 탐구와 작품활동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두 명의 서양화가 김종오, 김형기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기획함으로써 연말 연시를 맞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상상력으로 환타지를 꿈꿀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12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각자의 희망과 바람을 적어 한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도록 ‘소원나무 만들기’ 행사를 운영한다.

○ 이 소원나무에는 ‘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 부자되게 해주세요’, ‘유럽여행 가고 싶어요’ 등 빼곡히 소망들이 걸려 있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 또한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작품들과 활동을 통하여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0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 이번 전시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강좌 중 북아트, 자녀 독서지도, 동화와 놀기, 역사 NIE 등의 상․하반기의 활동 작품들이 전시되며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다.

○ 전시회를 통해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배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2011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이 되기를 기대한다.

○ 행사 관련 문의는 미추홀도서관 미추홀터(440-6643)와 평생학습팀(440-666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