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겨울방학 동안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떠날 「2011년 대한민국 청소년 동계 해외자원봉사단」을 12월 13일(월)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총 12개팀, 230명(청소년 216명, 지도자 14명)으로 구성되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약 10일에서 1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각 팀별로 17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민 및 아동 대상 교육 및 보건봉사, 위생시설 개선, 학교시설 보수, 한국어․컴퓨터교육 등의 봉사활동과 지역 전통문화 체험, 역사유적지 탐방, 현지인과의 교류, 다문화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문화교류활동으로 구분되어 있다.

 

참가자격은 전국 만 15세~24세(‘87.1.1～’96.12.31生)의 청소년이고, 비용은 참가자가 편도항공료와 현지체재비, 문화체험비를 부담하며, 기타 비용은 정부(편도항공료, 재료비 등)와 주관기관에서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은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이며,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7개 주관단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주관단체에 직접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필요한 경우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기관별로 일정과 파견국이 상이하므로 신청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