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김종성 기자 jskim3623@ifm.kr]

에버랜드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로맨틱 데이트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발렌타인 데이인 14일, 에버랜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커플 손님들을 위한 '러브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연애, 인간관계 등을 다룬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는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 임경선 씨가 '기꺼이 사랑할 것' 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커플 관객들과 함께 사랑에 관해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에 참여한 커플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와 강연자 사인회, 선물 증정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는 2일부터 10일까지 발렌타인 데이 '썸남썸녀 고백 이벤트'가 열리는데, 평소 호감이 있는 이성 친구에게 고백 메시지와 함께 에버랜드 데이트를 제안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에버랜드 이용권,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SNS에서도 2일부터 10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3쌍의 커플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과 함께 사파리 스페셜투어, 데이트스냅 촬영 등 에버랜드 인기 체험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하루'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면 된다.
이 외에도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는, 전문 사진작가가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화보처럼 사진을 찍어 주는 '데이트 스냅'(유료) 프로그램과 하트 쿠션, 초콜릿·캔디 패키지 등의 발렌타인 데이 특별 상품을 마련했고, '쿠치나 마리오' 레스토랑의 커플 세트 등 맞춤 메뉴도 준비해 손님들이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발렌타인 데이 시즌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커플들은 정상가보다 약 43% 할인된 5만 2천원에 에버랜드 2인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발렌타인 데이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가거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공식 SNS에 게시된 할인 정보 이미지를 공유해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