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 자리잡은 카페형 방송스튜디오 <경인방송 커낼워크 오픈스튜디오>
인천 송도 국제도시 커낼워크 겨울동, D4블럭 133~134동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는
지역 지상파 방송 최초의 개방형 방송시설입니다.

시민들은 인공수로가 흐르는 커낼워크 거리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매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인방송의 열린 방송은 높기만 한 방송국의 문턱을 낮추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시민들이 있는 현장에 상설 스튜디오를 개설했다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TV와 라디오 상자 속에서만 만났던 유명 연예인들이 시민들의 코 앞으로 다가와 함께 노래 부르고 이야기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방송을 보고, 듣고자 하는 시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제작하는 ‘유비쿼터스 방송’ 시대가 열린 겁니다.

경인방송 커낼워크 오픈스튜디오가 방송 사각지대 인천의 모습을 어떻게 바꿔나갈 지 주목됩니다.